뜬금 궁금증 32화 (키위 편)

키위는 원래 키위가 아니었다?!

 

키위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로, 면역력 강화와 소화기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키위는 아침 식사에 먹는 것이 좋은데, 이는 키위가 소화를 돕고 에너지를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아침 식사를 빠뜨리는 사람들이 먹으면 허기를 덜 느껴서 과식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과일 키위의 유래는 조금 유쾌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1904년, 뉴질랜드에서 살던 뉴질랜드 선교사이자 식물학자였던 이사벨 프레이져(Isabel Fraser)는 중국에서 새로운 식물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는데 그녀는 양쯔강 유역에서 중국의 "양따오" 양태(楊桃)라는 과일을 발견하고, 이 과일을 뉴질랜드로 가져와서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일은 뉴질랜드의 기후와 토양 조건에 적응하지 못하였고, 이사벨 프레이져가 실패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이 과일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매우 맛있게 느껴졌고, 뉴질랜드 기후에서 너무 잘 자라면서 1920년대에는 이제 상업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과일은 마오리어로 "새끼 닭"(kiwi)이라고 불리는 지역 새의 이름과 동일한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과일의 외관이 새끼 닭의 부리와 비슷하다고 생각되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kiwi"라는 이름으로 재배되는 양태는 "키위"라고 불리는 과일로 뉴질랜드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이녀석이 날지 못하는 키위새이다. 키위라고 불리울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