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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창고

뜬금 궁금증 12화(노벨문학상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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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오늘은 노벨문학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동양인은 일본 작가들로는 오오타 바쿠마, 카와바타 유코, 쿠로사와 쇼고, 사이토 아키하루 등이 있으며, 중국 작가로는 모앵, 구아오 쇼이, 김훈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인도 작가로는 라빈드라 나타 태코르, 태국 작가로는 씨노웻 부나코르나 등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은 아직까지 단 한명도 수상한 적이 없으니 의문이 들었습니다.

한국인이 노벨문학상을 받기 어려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언어적인 장벽입니다.

노벨문학상은 세계적인 문학상으로, 수상작은 세계 각국에서 출판되고 번역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한국어는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언어 중 하나가 아니므로 한국어 작품을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Yellow" 라는 노란색 표현을 한국에서는 노랗다, 노르스름하다, 누르댕댕하다, 누리끼리하다 등 수없이 많은 표현방법이 있고 표현마다 감성의 차이가 느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노벨문학상은 작가의 창작성과 혁신성, 세계적 의미 등을 평가하는데, 이러한 평가 기준이 한국 작가의 작품에서 얼마나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 작가들의 국제적인 인기가 높아지면서 노벨문학상 수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한국 문학의 국제화와 함께 이뤄져 가고 있습니다.

과거 한국 작가들 중에서는 윤동주, 한용운, 김동인, 최인훈, 한강 등이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한국 문학에서는 한강, 이상, 조선미, 황순원 등의 작가들이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들의 작품은 국제적으로 번역되어 다양한 언어권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노벨문학상은 작품에 대한 평가 뿐만 아니라 작가의 생애와 사회적 역할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결정되기 때문에 굉장히 까다로운 절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한국에도 조만간 문학상 수상자가 생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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