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Bank)은 과연 어떠한 방식으로 돈을 벌고 있는 것일까?
은행은 대출이나 예금 등의 금융 상품을 제공하여 이를 통해 이자 수익을 얻습니다. 이자 수익은 다음과 같은 원리로 발생합니다.
우선, 은행은 예금 상품을 제공합니다. 예금 상품을 통해 고객들은 자신들의 돈을 은행에 예치합니다. 이 때, 은행은 이 예금을 대출 상품을 제공하는 고객들에게 대출해 줍니다.
이 때, 대출을 받은 고객들은 이자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자는 대출 금액에 대한 일정 비율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의 대출금을 1년 동안 이자율 5%로 대출받았다면, 1년 후에는 원금 100만 원에 이자 5만 원을 더하여 총 105만 원을 상환해야 합니다.
이 때, 은행은 대출금에 대한 이자 수익을 얻게 됩니다. 은행은 대출 상품의 이자율을 예금 상품의 이자율보다 높게 책정하여, 대출금에 대한 이자 수익이 예금 상품에 대한 이자 지출보다 높게 되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은행은 대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은행 A가 고객 B로부터 1억 원을 예금 받았다고 가정해봅시다. 은행 A는 이 1억 원을 대출 상품으로 제공하고, 대출 상품의 이자율을 7%로 책정합니다. 대출 상품을 받은 고객 C는 이자 7,000,000원을 은행 A에 지불합니다.
한편, 은행 A는 고객 B에게 1%의 이자를 제공합니다. 이 경우, 은행 A는 고객 B에게 1,000,000원의 이자를 지급하게 됩니다. 따라서, 은행 A는 대출 상품의 이자 수익인 7,000,000원에서 예금 상품의 이자 지출인 1,000,000원을 뺀 6,000,000원의 이익을 얻게 됩니다.
이와 같이 은행은 예금 상품을 통해 자금을 모으고, 대출 상품을 통해 자금을 대출해주어 이자 수익을 얻습니다. 대출 상품의 이자율을 예금 상품의 이자율보다 높게 책정하여, 이자 수익이 예금 상품의 이자 지출보다 높게 만들어 이익을 창출합니다.
또한, 은행은 대출 상품 이외에도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증권 매매, 외환 거래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수입을 통해 은행은 이익을 창출합니다.
이 원리를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으로 응용한다면 더욱 재밌어 집니다.
일단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은 추가적인 소비가 이루어질 때마다 그 효용의 증가량이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법칙을 응용하여 은행이 이자 수익을 얻는 과정을 설명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고객 A가 10만 원을 은행에 예금하였습니다. 이때 은행은 1%의 이자율로 이자를 지급합니다. 따라서, 고객 A는 1,000원의 이자를 받게 됩니다.
이제 고객 B가 100만 원을 은행에 예금하였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때 은행은 고객 B에게 더 높은 이자율인 2%의 이자를 지급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예금액이 증가함에 따라서, 예금 상품으로부터 얻는 이자 수익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반복할 경우에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에 의해, 추가 예금액마다 얻을 수 있는 이자 수익의 증가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즉, 예금액이 더 많이 증가할수록 추가 이자 수익이 감소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은행은 대출 상품을 제공하여 이자 수익을 증대시키는 전략을 취합니다. 대출 상품을 통해 이자 수익을 높일 경우, 예금 상품의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에 따른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은행은 이자 수익을 창출하여 이익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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