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창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뜬금 궁금증 19화 (불상 편) 불상의 머리 모양이 왜 모두 동그란 파마머리일까요? 우선 불상의 머리털을 나발이라고 부르는데 한자어인 "(모발)毛髮"을 축약한 말입니다. "毛"은 털을, "髮"은 머리카락을 뜻하는데, 이를 합쳐서 말하면 불상의 머리털을 나발(螺髮)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나발이라는 말은 주로 불교용어로 사용되며, 불상이나 부처님의 머리털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해탈한 부처의 신체적 특징을 모아놓은 "삼십이장 팔십종호" 라는 서적에 "나발은 둥글다" 는 표현을 합니다. 나발이라는 말은 불상의 머리털을 경의를 가지고 대하는 의미에서 사용되며, 불교 문화에서는 불상의 모습을 보면서 내면의 안정과 차분함을 찾기도 합니다. 이 말은 불교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개념 중 하나인 "연속적 변화의 교훈"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더보기 뜬금 궁금증 18화 (맥도날드 편) 맥도날드의 유명한 노란 M 간판이 McDonald's 의 첫 알파벳을 따와서 만든 것이 아니었습니다. 맥도날드의 M 로고는 1961년에 디자이너인 Jim Schindler가 만들었습니다. 이 로고는 맥도날드의 공식 로고로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고 중 하나입니다. Jim Schindler는 맥도날드의 설립자인 리처드 맥도날드와 더불어 일하며, 맥도날드의 새로운 로고를 디자인하게 되었습니다. Schindler는 로고를 디자인할 때 맥도날드 브랜드의 간결하고 명확한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로고의 시각적인 인상을 강조하기 위해 M 자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chindler는 이전 맥도날드 로고에서 M이 사용되었지만, M의 형태가 매우 복잡하고 디테일한 디자인이었습니다. 맥도날드의 로고 디자인.. 더보기 뜬금 궁금증 17화 (맨홀 뚜껑 편) 맨홀 뚜껑은 왜 모두 동그랗게 생겼을까? 맨홀뚜껑이 동그랗게 생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안전성 맨홀뚜껑은 도로나 보도 등의 표면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차량이나 보행자가 지나갈 때 발생하는 압력이나 충격을 견디기 위해 강하고 안정적인 형태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동그랗게 디자인된 맨홀뚜껑은 이러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선택된 것입니다. 다른 형태의 뚜껑은 쉽게 떨어질 수 있거나, 차량이나 보행자가 밟았을 때 불안정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효율성 동그랗게 생긴 맨홀뚜껑은 어느 방향에서든 열기 쉽기 때문에, 작업자가 뚜껑을 열어서 하수관이나 배수구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율성은 도시에서 수거차량이나 구급차 등이 급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더보기 뜬금 궁금증 16화 (코인채굴 편) 코인은 어떤 방식으로 채굴이 되는 것일까? 코인 채굴은 디지털 화폐를 생성하기 위해 수학적 계산을 수행하는 프로세스입니다. 일반적으로 채굴은 블록체인 기술에서 사용되며, 블록체인은 거래 기록을 기록하는 분산형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채굴은 블록체인에서 새 블록을 만들 때 사용됩니다. 각 블록에는 이전 블록의 해시값과 새로운 거래 내역이 포함됩니다. 이전 블록의 해시값은 현재 블록의 일부분으로 사용되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은 변경될 수 없는 불변성을 유지합니다. 채굴자는 이전 블록의 해시값과 새로운 거래 내역을 사용하여 수학적 계산을 수행합니다. 이 계산은 매우 어려우며, 해결하는 데 많은 컴퓨팅 자원이 필요합니다. 계산을 완료한 채굴자는 새 블록을 만들고, 이전 블록의 해시값과 새로운 거래 내역을 포함하여 .. 더보기 뜬금 궁금증 15화 (세금 편) 세금에도 세금이 붙는다? "복합세"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금에도 세금이 붙는 것은 일부 국가에서 시행되는 복합세라는 개념에 해당합니다. 복합세는 한국의 종합소득세나 미국의 연방소득세와 같은 개념으로, 기본적인 세금 외에 추가적인 세금을 부과하는 것입니다. 복합세가 부과되는 국가에서는 세금을 계산할 때 복잡한 계산식이 필요하며, 세금을 납부하는 과정에서도 복잡한 절차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복합세는 일부 국가에서만 시행되며,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기본적인 세금 외에 추가적인 세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복합세를 부과하는 국가는 다양한데 대표적인 국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 종합소득세, 부동산세 등 미국: 연방소득세, 주별 상이한 주세와 지방세, 사회보장세 등 일본: 소득세, 지방세, 주민세, 의료보험료.. 더보기 뜬금 궁금증 14화(피자 편)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다양한 피자이름의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1) 하와이안 피자 처음에는 하와이에서 처음 만든 피자거나, 하와이 사람들이 즐겨먹는 피자인 줄 알았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었고 1960년대 후반에 캐나다의 한 식당 주인이 만든 메뉴입니다. 식당 주인은 일반적인 피자 외에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통조림 파인애플과 새우를 올려보았는데 그 때 사용한 파인애플 통조림의 이름이 하와이안이라는 브랜드의 파인애플 이었습니다. 이 통조림의 브랜드 이름을 따서 우리가 먹고 있는 하와이안 피자가 된 것입니다. 이후 이 피자는 전 세계로 널리 퍼져서 오늘날에는 대표적인 피자 종류 중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피자와 파인애플 조합은........ 매우 반대입니다. (2) 마르게리타 피.. 더보기 뜬금 궁금증 13화 (스테그플레이션 편) 보통 인플레이션은 들어봤는데 스테그플레이션은 생소한 단어일 수도 있습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은 경제 용어로, 경기 침체(stagnation)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결합어로, 즉 경제성장이 둔화하거나 정체되면서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경제성장이 일어날 때 물가가 상승하는 것은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급이 따라오지 못하고 물가가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테그플레이션은 경제성장이 둔화하거나 정체되어도 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은 경제 정책의 수립과 실행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기 부양을 위해 정부 지출을 늘리거나 이자율을 낮추는 것은 인플레이션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이에 반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이자율을 높이는 등의 대응.. 더보기 뜬금 궁금증 12화(노벨문학상 편) 노벨상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오늘은 노벨문학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동양인은 일본 작가들로는 오오타 바쿠마, 카와바타 유코, 쿠로사와 쇼고, 사이토 아키하루 등이 있으며, 중국 작가로는 모앵, 구아오 쇼이, 김훈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인도 작가로는 라빈드라 나타 태코르, 태국 작가로는 씨노웻 부나코르나 등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은 아직까지 단 한명도 수상한 적이 없으니 의문이 들었습니다. 한국인이 노벨문학상을 받기 어려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언어적인 장벽입니다. 노벨문학상은 세계적인 문학상으로, 수상작은 세계 각국에서 출판되고 번역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한국어는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언어 중 하나가 아니므..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