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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창고

뜬금 궁금증 16화 (코인채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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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은 어떤 방식으로 채굴이 되는 것일까?

코인 채굴은 디지털 화폐를 생성하기 위해 수학적 계산을 수행하는 프로세스입니다. 일반적으로 채굴은 블록체인 기술에서 사용되며, 블록체인은 거래 기록을 기록하는 분산형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채굴은 블록체인에서 새 블록을 만들 때 사용됩니다. 각 블록에는 이전 블록의 해시값과 새로운 거래 내역이 포함됩니다. 이전 블록의 해시값은 현재 블록의 일부분으로 사용되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은 변경될 수 없는 불변성을 유지합니다.

채굴자는 이전 블록의 해시값과 새로운 거래 내역을 사용하여 수학적 계산을 수행합니다. 이 계산은 매우 어려우며, 해결하는 데 많은 컴퓨팅 자원이 필요합니다. 계산을 완료한 채굴자는 새 블록을 만들고, 이전 블록의 해시값과 새로운 거래 내역을 포함하여 블록체인에 추가합니다.

채굴자가 새 블록을 추가하면, 블록체인에서 새로운 코인이 생성됩니다. 이 코인은 채굴자에게 지급되며, 채굴자는 이를 판매하거나 보유할 수 있습니다.

코인 채굴은 매우 경쟁적인 과정이며, 컴퓨팅 자원을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매우 비싸고 에너지 소모가 많습니다. 따라서 채굴은 일반적으로 대규모 채굴장에서 수행되며, 개인이 채굴하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코인이 채굴되는 방식은 각각의 코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채굴 방식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은 작업 증명(Proof of Work)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 방식에서는 채굴자가 매우 어려운 수학 문제를 해결하여 새 블록을 만드는 과정에서 수많은 컴퓨팅 자원을 사용합니다.

먼저, 채굴자는 이전 블록에서 생성된 모든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새로운 거래 내역을 가져와 새 블록에 추가합니다. 그런 다음, 이전 블록의 해시값과 새로운 거래 내역을 결합하여 블록 헤더라는 데이터를 만듭니다.

그 다음, 채굴자는 이 블록 헤더와 몇 가지 추가 데이터를 사용하여 SHA-256 알고리즘을 실행합니다. 이 알고리즘은 블록 헤더에서 고유한 해시값을 생성합니다. 그러나 이 해시값은 특정한 양의 0으로 시작하는 값이어야 합니다.

해시값을 생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매우 오래 걸리며, 채굴자는 여러 번 시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채굴자는 무작위로 생성된 숫자인 난스값을 계속해서 변경하면서 해시값을 생성합니다.

만약 채굴자가 해시값에서 원하는 양의 0으로 시작하는 값을 찾으면, 새로운 블록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 블록은 블록체인에 추가되고, 채굴자는 새로 생성된 비트코인을 보상으로 받습니다.

채굴자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경쟁하면서 새 블록을 생성합니다. 그러나 난이도가 높아지면 컴퓨팅 자원을 많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채굴이 점차 어려워집니다.

남은 비트코인 채굴량은?

비트코인은 총 2,100만 개가 채굴될 수 있습니다. 현재 약 1,880만 개가 채굴되었으므로 남은 양은 약 220만 개입니다.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은 일정한 주기마다 반감되는데, 다음 반감기는 2024년 4월경 예상됩니다. 그 때부터는 한 블록당 보상이 3.125 BTC로 줄어들 것입니다. 그에따른 전용 하드웨어도 구비해야 채굴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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